손훈모 당선인의 '통 큰 양보'…축하 현수막 철거로 '안전·미관' 일석이조 효과

이문석 기자 / l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12 12: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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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 축하 현수막, 안전사고 우려와 시민 불편 해소 위해 철거 당

축하 현수막 '안전.미관'등으로 저해가 우려되어 철거 전 모습.(사진 = 손훈모 당선인 인수위원회)

 

손훈모 순천시장 당선인은 당선 이후 시내 곳곳에 게시된 당선 축하 현수막과 관련해 시민들의 따뜻한 축하와 격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도, 시민 안전과 보행·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정 게시대 외 현수막에 대한 철거를 당부했다.

손 당선인 측에 따르면 “6월 3일 지방선거 이후 순천 곳곳에 걸린 축하 현수막을 보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응원의 마음을 깊이 느꼈다”며 “그 따뜻한 마음은 순천시정을 이끌어갈 가장 큰 힘으로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다만, 지정 게시대가 아닌 장소에 설치된 일부 현수막의 경우 도심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시민들의 일상 통행에도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어 손 당선인은 순천시장 당선인으로서 시민의 성원은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피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당선인의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순천시민들은 새 시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도시 전체적으로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빠르게 되찾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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