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일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 / 오른 쪽부터 2번)이 지난 13일 관내 지역구 황산요양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 한 후 시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의회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매년 명절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김성일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해남군 관내 황산소망요양원을 지난 13일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이 급감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명절임에도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쓸쓸히 보내지 않도록 평소보다 더욱 따뜻한 관심을 갖고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와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해졌다”면서 “각박해지는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황산소망요양원에는 노인성 질병으로 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25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신체기능 회복 및 인지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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