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희 의원(용산2)이 최근 육아방송 시청자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은 육아방송 여의도사옥에서 자문위원 위촉과 함께 진행됐으며, 신경식 육아방송 회장을 비롯해 조애진 이사장, 배호영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앞으로 육아방송 시청자위원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대한민국의 출산·육아 환경개선과 아이들의 인성교육 등 폭넓은 활동과 발전 방안들을 실천하고, 프로그램 내용의 편파 및 불공정성을 감시·시정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
최 의원은 “평소 육아·영유아 교육에 관심이 많아 전문채널인 육아방송을 꾸준히 모니터링 해왔다”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육아방송의 공공성과 균형성 확보함과 동시에, 출산·육아 전문방송으로서 콘텐츠 역량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올바른 육아 환경개선을 위해 정부의 다양한 정책의 이해를 돕고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육아방송은 국내 유일의 임신·출산·유아교육 전문 방송국으로서 2004년도에 개국했으며 현재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사회복지분야 공익방송으로 지정돼 방송을 통한 출산, 육아 지원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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