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으로 행복한 겨울나기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27 17: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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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김형필
 
낮아지는 기온과 계속되는 코로나19상황에 실내에서 활동이 많아짐으로써 화기의 사용이 증가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각 가정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제품을 사용해야 하겠다.

3대 전기제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및 전기열선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우리 생활에 자주 사용하지만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먼저, 전기장판의 안전 확인 방법은 ▲안전 인증 마크(KC)를 확인 ▲온도조절기의 충격 방지 ▲접어서 보관하지 않고 둥글게 말아서 보관 ▲두꺼운 이불 등 라텍스 제품을 장판 위에 깔지 않기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거나 외출 시에는 전원 차단 등이다.

또한 전기히터의 안전 확인 방법은 ▲안전 인증 마크(KC)를 확인 ▲벽으로부터 20cm 이상 떨어져서 설치 ▲가연성, 인화성 물질(이불 등)은 가까이 두지 않기 ▲1시간 사용 후 10분 사용 금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이와 함께 전기열선 안전 확인 방법은 ▲안전 인증 마크(KC)를 확인 ▲수도계량기 등 동파방지로 인한 사용 후 전원 차단 ▲온도조절 센서가 있는 제품 사용 ▲열선 설치 시 절연피복 손상 여부 확인 ▲수시로 열선의 피복 상태 확인 등이다.

겨울철 요즘은 필수품에 돼 버린 전기제품의 사용 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사용한다면 모두가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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