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 사회참여적음악가네트워크 협력 2025 SEM부트캠프 작품 발표회 ‘경계’ 개최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13 12: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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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중심으로 연출·사진·영상 등 다양한 장르 협업
▲ SEM부트캠프 경계 포스터. (사진=서초문화재단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문화재단은 사회참여적음악가네트워크(SEM네트워크, 대표 장한솔)와 협력해‘ 2025 SEM부트캠프 작품 발표회 ‘경계’’를 오는 11월7~8일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단체의 예비예술인 최초발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EM부트캠프’는 만 29세 이하 예비예술인의 데뷔와 최초 발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초문화재단과 SEM네트워크가 지난해에 이어 공동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가’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운영됐으며, 작곡·연주·연출·사진·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가들이 4인 1팀으로 총 5개의 CoP(Community of Practices, 실천공동체)를 구성해 작품을 개발했다.

창작 과정에는 총괄 디렉터인 장한솔 SEM네트워크 대표를 비롯해 이준우 연출(연극 붉은 낙엽), 현진식 감독(다큐멘터리 소리없이 나빌레라), 심은별 PD 등이 멘토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참여 예술인들은 강연과 공동 창작 과정을 거쳐 완성한 작품들을 이번 무대에서 선보인다. 11월 7일(금)에는 Liebestraum안수와 플루트나무가, 8일에는 띵동! 소리 왔습니다와 마음 걸음마가 공연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서초구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연에 앞서 11월 3일(월)~8일(금)에는 심산기념문화센터 지하 1층 서리풀휴(休)갤러리에서 사전 전시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가가 개최돼, 다양한 창작 과정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놀티켓과 SEM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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