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강서구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3 12: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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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호 의장이 지난 20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박성호 서울 강서구의장이 최근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시작됐다.

박 의장은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의 공동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김병기 강서경찰서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사회의 책임감 있는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박 의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이 희망을 품으며, 노인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회, 그 당연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강서구의회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동참한다”며 “인구문제는 단순한 출산율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의 고용 불안정, 높은 주거 비용, 육아 부담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에서 기인한다. 이제는 교육, 주거, 노동,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종합적인 정책과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아이들은 따뜻한 돌봄 속에 자라고, 청년들은 기대가 있는 삶을 살아가며, 어르신들은 존중받는 노후를 누릴 수 있는,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과 제도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강서구의회가 지역사회의 변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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