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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립응봉어린이집에서 기부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동별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응봉동(동장 박미자)은 지난 11월27일 구립응봉어린이집 원생과 교사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기부한 성금을 받았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필요한 성금을 지원하며 아동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유아들이 자라면서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 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박미자 응봉동장은 "구립응봉어린이집 원생과 교사들에게 나눔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많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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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수동 일일모금행사. (사진=성동구청 제공) |
이어 옥수동(동장 이혜숙)에서 지난 11월 28일 옥수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장에는 성탄절 축제 분위기로 꾸민 대형모금함과 반짝이는 성탄 장식의 홍보 캠페인 부스가 설치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마스코트인 열매둥이가 등장하여 주민들과 사진을 찍고 포옹을 나누는 등 축제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쓰는 통장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각종 식재료를 다듬고 손맛을 더하여 만든 엄마표 먹거리를 준비했다. 추운 날씨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묵·매콤달콤 떡볶이·바삭한 튀김·쫀득한 찰순대·부침개의 조합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옥수동 관내 극동어린이집, 구립래미안리버젠어린이집의 원아 4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플리마켓 수익금 등 고사리손으로 모은 모금액을 릴레이로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교육의 장이 되기도 했다.
김무자 통장협의회장은 먹거리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라며 ”이웃돕기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숙 옥수동장은 "관내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한 이번 일일모금행사는 남녀노소 다 함께 즐기면서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귀한 마음을 모아 옥수동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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