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 강북구의장,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 참석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25 15: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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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최근 개소한 송천동, 수유3동 등 3곳의 빌라관리사무소 확대구역 개소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해당 사업의 의미와 앞으로의 기대를 전했다.


‘빌라관리사무소’는 2023년 번1동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높은 주민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2024년에는 미아동·송중동과 수유2동으로 확대 운영됐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빌라관리사무소는 ▲송천동 솔샘어린이공원 ▲수유1동 수유은빛마당 ▲수유3동 소귀어린이공원에 각각 설치됐다. 총 656동, 약 6200가구 규모의 빌라·연립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에 강북구는 총 7개 구역, 1648개 동 약 1만4600가구를 대상으로 빌라 밀집지역 관리사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관리사무소에는 매니저 3명이 상주해 무단투기 단속, 공용시설물 관리, 주차 불편 해소, 방범 환경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명희 의장3은 “공공에서 직접 지원하는 빌라관리사무소는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관리 사각지대였던 빌라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범 운영 당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오히려 부러워할 정도로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정책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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