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연기 없는 세상, 금연하기 좋은 오늘! 성북구 정릉4동 금연 캠페인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04 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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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환경 조성 및 금연 의식 제고를 위한 참여 캠페인 운영
북한산보국문역 앞에서 캠프원 10여명과 금연 홍보품 나눠주며 캠페인 진행
▲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문희)가 지난 1일 북한산보국문역 앞에서 간접흡연 없는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고, 간접흡연과 담배꽁초 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자에게 흡연의 문제점을 전달해 경각심을 주고 흡연율 감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캠프는 흡연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며 금연 문구가 쓰여있는 휴대용 재떨이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자원봉사캠프장 이문희는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을 맞아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흡연을 지양하는 정릉4동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좀 더 건강하고 깨끗한 정릉4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규 정릉4동장은 “건강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참여캠페인 행사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개인의 건강과 공공 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며 모두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정릉4동주민센터 또한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센터는 흡연자들을 금연으로 유도하고 비흡연자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며 시민들이 간접흡연의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양한 금연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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