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울림통합체험활동은 여러 가지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바다생물과 해양생태계의 소중함을 앎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과 단체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사천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여 하마를 비롯하여 인어로 불리는 매너티와 공룡의 후예 슈빌 등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동물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었다. 오후에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가로지르며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케이블카를 타면서 아름다운 바다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특히, 이번 체험활동으로 다른 학교 학생들을 사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하였다.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김갑진)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또한 체험할동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찾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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