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초계면, 첫아이 출산가정 방문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09 15: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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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쿵이의 동네에 복덩이가 쿵!”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초계면(면장 이필호)은 지난 8일, 3월에 첫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기저귀, 물티슈 등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축하의 기쁨을 함께했다.

고령화와 인구 소멸이라는 현실을 뚫고 윤원길,응웬끼우띠엔 부부의 첫 아이 출산은 초계면의 미래에 밝은 전망을 제시하며 작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들 부부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순간을 맞이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도록 잘 키워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필호 초계면장은 “올해도 우리 초계면에 아이 울음소리를 듣게 되어 기쁘다. 아름다운 여정의 시작을 축하드리며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현재 인구증가시책으로 출산 시 ▲첫만남이용권(출생아당 200만원) ▲출산장려금(첫째 100만원, 둘째300만원, 셋째이상 1000만원) ▲다자녀지원금(둘째 이상 월 15만원)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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