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 참석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11 14: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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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시 중구의회가 10일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에 참석, 주민들과 준공을 축하했다.

 

이와 함깨 문화·복지·체육시설의 통합적 운영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준공식은 이종호 의장과 손은비·한창한·윤효화·강후공·김광호 의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영종하늘새합창단과 남성 4인조 팝페라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인천 중구 찬들로 151 일대에 위치한 연면적 14,243.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시설이다. 센터는 수영장, 헬스-GX, 다목적체육관, 실내공프장 등이 조성됐다.

 

또 체육동과 영종도서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복지시설이 입주한 복지동으로 구성돼 있어 전 세대와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호 의장은 “영종은 국제도시로 눈부신 발전을 이뤘지만 그에 걸맞은 문화·복지 인프라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복합문화센터 준공은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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