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미족발, 프로야구단 KTwiz와 ‘홈런 기부’ 캠페인 진행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24 08: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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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미족발을 응원하는 KT응원단(사진=완미족발 제공)
족발 프랜차이즈 완미족발이 프로야구단 KTwiz와의 2025년 스폰서십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홈런 기부’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완미족발은 올해 KTwiz 홈경기에서 ‘완미족발 홈런존’으로 홈런이 터질 때마다 20만 원씩 기부금을 적립한다. 해당 기부금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홈런을 친 KTwiz 선수에게는 별도의 시상금을 지급해 선수들의 사기 진작도 도모한다. 시즌 종료 후 적립된 기부금은 지역 복지단체에 전달되며, 전달식에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완미족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 직원이 매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완미족발 측은 무료 급식 지원과 연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으며, 이번 ‘홈런 기부’ 캠페인 또한 이러한 사회공헌의 연장선으로, 스포츠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기부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완미족발 관계자는 “KTwiz와의 협업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야구팬들과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홈런 하나하나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지역사회에는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wiz와 함께 프로야구를 응원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홈런 기부를 통해 야구팬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 향후 시즌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프로야구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브랜드가 고객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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