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마포구민 또는 구에서 생활하는 생활권자(지역내 학교 학생, 직장인, 소상공인 등)이다.
설문은 총 18개 문항으로, 설문자 기본사항(4문항)과 재정 운영 관심도 및 방향(5문항), 2026년도 예산편성 관련 분야별 우선 투자사업(8문항), 예산 반영 희망 사업 등 건의 사항(1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에서 ‘마포구’를 검색하거나,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2026년 예산편성 시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은 더 좋은 마포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된다”라며 “마포구는 형식적인 예산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