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5일까지 노인 허약 예방 프로 제공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2 14: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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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1동 주민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지역내 노인 20여명을 대상으로 허약 예방 프로그램과 돌봄 SOS 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허약 예방 프로그램은 노인 운동 교육, 만성질환 관리, 우울증 예방,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됐으며, 성북구 보건소와 동 방문 간호사의 주관 아래 길음1동 주민센터 프로그램 실에서 진행된다.

노인들이 따라 하기 쉬운 체조와 간단한 도구를 활용한 운동을 배워보고, 직접 실습을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허약 예방 프로그램은 운동과 건강 상담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꼭 필요한 돌봄 SOS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돌봄 SOS 사업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재가 돌봄, 단기 시설 돌봄, 동행 지원, 주거 편의, 식사 배달의 5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위기 상황에 대한 상담을 통해 적시에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길음1동 주민센터와 성북구 보건소가 협력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체력이 약해지는 노인들에게 체조와 운동을 제공함과 동시에, 돌봄이 필요한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정재환 길음1동장은 “어르신 건강 관리 프로그램과 긴급 상황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돌봄 SOS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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