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관내 정수장 대상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 실시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27 17: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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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공정별 핵심설비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 추진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7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적중정수장 등 관내 정수장 5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장재혁 부군수를 비롯하여 안전건설국장, 상하수도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설 관계자, 건축·전기 분야의 민간전문가 등 총 12명이 참여하였으며, 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전기·기계 설비의 작동 상태, 사고 예방 체계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시설의 균열이나 파손 여부, ▲필터나 배관의 막힘 또는 고장 여부, ▲약품 및 염소의 보관·주입현황, ▲정수공정별 설비의 기능 이상 여부 등이며, 이외에도 ▲정기적 수질검사 이행 여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계획 수립 여부 등의 관리 체계 전반도 함께 확인하였다.

장재혁 부군수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한 현지 시정조치를 수행하였으며, 기타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를 통해 빠른 시일 내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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