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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공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예 분야를 체험하며 자신의 취향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라스아트, 가죽공예, 바느질, 석고아트 등 총 6과목으로 구성되어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각기 다른 공예 기법을 배우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오고 있다. 올해도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꿈드림 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관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력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토탈공예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모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과 공예 분야에서 다양한 경로를 열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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