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교직원 60여명과 함께 지난 10년간 이어져 온 경남교육의 당당한 도전과 노력을 돌아보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공간의 변화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 인간관계의 변화에 따른 학교 구성원 전체의 권리 수준의 변화 등 변화의 흐름에 따른 합천 지역 교직원의 경험을 나누고, 합천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김갑진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은 아이 한명, 학교 한곳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약속이 실현되고 믿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늘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수렴하여 촘촘한 학교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작은 학교가 많은 합천지역의 특성상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은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소중한 의견을 마음에 깊이 담아 경남교육, 앞으로 100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합천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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