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경북도 제공 |
[안동=박병상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 7월31일 상주시청에서 '경북+22 경제원팀 전략회의, 상주Day'를 열고 기업형 스마트팜, 리버사이드 리조트, 낙동강 관광휴양단지 조성 등 상주의 미래 성장을 이끌 3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식품·첨단산업·관광을 중심으로 상주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 도와 시가 함께 추진할 협업 과제를 공유했다.
회의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안재민 상주시장과 경북도·상주시의 경제산업분야 국·과장이 참석했다. 경제원팀 전략회의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도가 직접 시·군을 방문하여 지역별 현안을 파악하고 실행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는 21일 경산, 23일 포항, 29일 구미에 이은 네 번째 전략회의이다.
◇ 상주의 미래를 여는 4대 키워드와 핵심 질문을 제기
이날 도는 상주의 미래를 여는 4대 키워드로 농업, 식품, 첨단산업, 관광을 제시하고 키워드별로 핵심 질문을 던지며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상주 농업,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미래를 준비하기에 충분한가?’라는 질문이 제기됐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국 4대 혁신 거점 중 하나로서 미래 농업 인재를 공급하는 국가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지만, 상주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산업 거점으로 삼기에는 보완할 점이 있다는 문제 제기였다.
식품 분야에서는‘식품 산업을 상주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가?’가 다뤄졌다. 아직 상주에 입주한 식품 기업의 수가 부족한 점, 곶감·쌀 등 상주의 우수 농산물과 식품산업간 연결성이 미흡한 점 등이 지적되었고, 한방산업단지 등 기존 산업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들이 제시됐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상주형 첨단산업 생태계의 비전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상주를 비롯하여 경북 북부권은 첨단산업이 발달하지 못한 편인데, 상주가 지향해야 할 첨단산업 생태계의 모델은 어떤 것이어야 하며 상주가 지닌 구조적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접근방법은 어떠해야 하는지가 논의되었다.
관광은 ‘관광객을 상주에 하루 더 머무르게 하려면?’이 핵심 질문이었다. 상주는 경천대와 경천섬,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자전거 여행 및 캠핑 등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당일 여행지·경유형 여행지에 머무르고 있는 한계도 존재하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관광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시간이 뒤따랐다.
◇ 상주, 식품·푸드테크·호텔(리조트)·스포츠 등의 관련 현안 건의
상주시는 식품, 푸드테크, 호텔·리조트, 스포츠 분야 육성을 중심으로 5개 경제현안을 건의했다.
현재 조성 중인 상주2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식품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정을 추진 중이라며, 도에 식품산업 앵커기업 유치 등에 있어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실제로 상주2일반산단은 산업시설용지의 34%가 식료품 제조 코드이며, 곶감·쌀·과수 등 원료가 풍부해 식품산업 특화단지 육성에 적합하다. 도는 이달 중 앵커기업 후보 리스트업을 마친 뒤 기업 방문IR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남동 일원에 관광휴양 기반시설이 조성 중인 만큼 호텔·리조트 유치를 위한 적극적 지원도 건의됐다. 하반기 투자유치 협의체에서는 도남지구에 대한 홍보 및 유치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양 부지사는 “유명 관광지가 아닌 지역에 호텔·리조트를 유치하려면 정책금융을 활용한 PF사업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정책금융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관광객이 상주에서 1박을 할 이유를 만드는 것도 숙박인프라 구축만큼 중요하다”고 관광콘텐츠의 적극적인 발굴·개발을 주문했다.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논의됐다. 대회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숙박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주요 애로 요인으로 지적되는 만큼 도와 시가 협업하여 전국·국제스포츠 대회 유치에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내용이었다.
◇ 3대 프로젝트 제안 – 기업형 스마트팜 프로젝트, 리버사이드 패밀리 리조트 파크, 낙동강 관광휴양단지(하이엔드·대중형 복합)
도는 상주와 함께 할 3개 프로젝트(기업형 스마트팜 프로젝트, 리버사이드 패밀리 리조트 파크, 낙동강 관광휴양지)도 제안하였다.
첫 번째는 기업형 스마트팜 프로젝트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기반으로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AI 스마트팜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농업의 대전환을 이끌 앵커기업을 키우는 산업 프로젝트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두 번째는 리버사이드 패밀리 리조트 파크 조성이다. 경천대 인근의 낙동강 뷰를 활용한 리조트를 구축하자는 계획이다. 낙동강 뷰에 특색있는 건축과 조경이 어우러질 경우, 숙소 자체가 하나의 관광자원이 되는 이른바‘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숙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낙동강 관광휴양단지 조성 프로젝트다. 경천섬 인근에 하이엔드 리조트와 가족형 리조트를 결합한 복합 휴양단지를 조성하고, 파크골프장과 키즈랜드 등 여가시설을 연계해 사계절 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이다. 계절별 축제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더해 경천섬을 낙동강 관광의 대표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경제원팀 전략회의는 상주시 핵심 현안과 추진상의 애로사항을 직접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도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투자유치와 미래 신산업성장 산업을 적극 육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오늘 논의는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이 아니라, 상주의 미래를 실제로 바꾸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히며,경제원팀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기업형 스마트 팜, 리버사이드 리조트, 낙동강 관광휴양단지와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하루 더 머무는 도시’를 넘어 ‘다시 찾아오는 상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도서관, 지역 문화플랫폼 역할 톡톡](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802/p1160286725836771_674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광진구, 재난 안전관리 현장행정 만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730/p1160278851883616_535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강진군 ‘월출산 백운동원림’ 명소 탐방](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729/p1160278791169291_689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여름방학 다채로운 어린이 콘텐츠 선봬](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728/p1160277953222770_690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