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첨단1동 탄소중립 활동 자료사진 /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제공 |
자원순환평가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 동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실천 노력과 단독주택 및 상가 지역의 청소 행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첨단1동은 주민과 상인, 기업이 하나 돼 ‘생활 밀착형 자원순환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첨단1동은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를 동 미래발전계획의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분리배출을 통한 폐기물 감축과 자원 재활용을 통한 청정마을 만들기 조성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다회용기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을 인증하면 주민참여포인트를 지급해 주민 참여를 독려했으며, 홍보 과정에서도 종이 인쇄물 대신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는 등 ‘종이 없는 홍보’를 추진해 정책 실천의 진정성을 더했다.
또한 마을공동체와 학교와의 협업도 눈길을 끌었다. 마을활동가들이 초등학교를 찾아가 ‘미래 세대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상가 밀집 지역에서 변화도 이어졌다. 지역 상인들은 ‘내내내(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고 내 동네 깨끗하게)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특히 KT&G 사회가치경영(ESG)팀과 협업해 기업이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을 무상 지원하고, 첨단상인연합회가 직접 관리하는 민·관·산 협력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도 이어졌다. 자투리 실로 재활용 제품을 제작하는 마을공동체 ‘꿈마당’과 연계해 식당 내 다회용 앞치마 사용을 권장하며 친환경 외식 문화를 조성했다.
정희정 첨단1동장은 “이번 수상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과 상인, 그리고 마을활동가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혁신적인 사례들을 발굴하고 동 미래 발전계획을 단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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