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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권 구청장이 ‘신길 가족행복 타운’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영등포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최근 신풍역 4번 출구 인근에 건립 중인 ‘신길 가족행복 타운’ 공사 현장(신길동 4966)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최초의 가족 중심 복합시설인 ‘신길 가족행복 타운’은 연면적 8266㎡, 지하 2층~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지며 ▲구립 어린이집 ▲육아 종합지원센터 ▲키즈카페 ▲장난감 도서관 ▲키움센터 ▲가족 소통 문화공간 ▲유치원 등 다양한 보육, 가족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터파기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부터 구조물 공사에 착수해 2027년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 비중은 2위이며 합계출산율은 5위를 기록하고 있어 출산 및 육아 수요가 꾸준히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시설이 완공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면 자녀 돌봄 부담 완화와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대표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반경 300m 이내에 ▲대영초ㆍ대영중ㆍ대영고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신길 근린공원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신길5동 주민센터 등 교육ㆍ문화ㆍ주민 편의 시설이 가까이 모여있다.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최적의 보육 환경과 함께 다양한 생활편의를 누릴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신길 가족행복 타운은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중요한 시설인 만큼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안전에 최선을 다해 건립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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