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21 16: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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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가 제33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 이성수 의원을, 부위원장에 오온누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에서 추천한 전인수·복진경·윤석민·안지연·이동호·황영각·김형곤·손민기 의원과 이성수 위원장, 오온누리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결위에서 심사할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4361억원, 특별회계 442억원 등 총 1조4803억원으로, 예결위는 오는 12월4~17일 14일간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하게 된다.

이성수 예결위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강남구의 예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편성되고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선출된 오온누리 부위원장도 “위원장님을 도와 예결위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구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는 책임감 있는 예산 심사를 약속드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예결위 심사를 마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12월18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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