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 10년까지 연장 가능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한 수요자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3곳의 공실 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공급 대상은 ▲청춘가옥(법원단지 10길 5) 1가구 ▲청춘가옥 2호점(법원단지 16길 11) 2가구 ▲에이블랩(신림로23길 86-3) 12가구 등 총 15가구이다.
특히 2023년에 공급된 '에이블랩'(지상 5층, 20가구)은 당초 청년창업인을 위한 전용 주택이었으나, 청년주택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일반 청년도 입주가 가능하도록 전환됐다.
주택 전용면적은 26㎡에서 38㎡까지 구성됐으며, 각 주택별로 8면의 주차면이 마련됐다. 임대보증금의 경우 1917만원에서 4114만원, 월 임대료는 19만 7500원에서 52만 1800원수준으로, 주택별 공급면적과 소득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여야 하며 ▲미혼인 19세~39세 청년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2월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입주자 모집을 진행하기 전 ‘주택 사전 공개’를 실시한다. 사전 주택 공개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0일 오후6시까지 담당자에게 이메일 제출 또는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에 한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춘가옥’과 ‘청춘가옥 2호점’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에이블랩’의 내·외부를 둘러볼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요자맞춤형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공실 공급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추가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대주택 신청 및 입주자 선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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