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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자유발언에 나선 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 / 해남군의회 제공 |
이날 민경매 의원은 먼저 송지면 마봉리(산87-1번지) 편백숲은 2009년 15.7ha와 2011년(산87-1번지)14ha 국유림 29.7ha(89,100평 )에 인공식재로 조림해 울창한 숲으로 조성돼 있으나, 공식 등산로가 없어 지금은 옛길도 없어지고 잔목으로 우거져 탐방객들이 들어가기 힘들어 아쉬움을 주고 있고, 올해 4월 입산한 주민이 길을 잃어 희생되기도 했다며 등산로 재정비의 필요성을 제기 했다.
또 마봉마을을 체험형 생태산촌마을 육성 제안과. 달마산 관광지 기반시설 부족해소, 달마산 중심 땅끝, 어란, 어불도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생활인구 확대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어불도는 연륙교가 완공되면, 생태교육 장소, 낚시체험장, 해녀문화 콘텐츠가 결합한 남해와 서해가 만나고, 또 밀물과 썰물이 바뀌는 해남이 아껴둔 신비한 생태관광지 개발을, 어란항은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잘 마무리해, 관광객이 머물러 갈수 있는 휴식공간, 먹을공간 등 체험형 어촌마을로 재탄생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남군은 어불도 연륙교 개설과, 어란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어불항과 동현항은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어업기반시설과 체험시설 등, 또 송호항과 내장항은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으로 선정돼 어촌스테이션, 통합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민경매 의원은 달마고도, 편백숲, 마봉마을 생태자원, 도솔암, 미황사, 땅끝마을, 어불도, 어란항, 송호해변, 산과 바다가 지근거리 있는 천혜의 조건인 땅끝권역을 하나의 관광루트로 연계하는 대한민국 관광의 출발점으로 부각 시킨다면 전국에서 다시 한 번 오고 싶은 생태 ‧ 치유 ‧ 역사관광 1번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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