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직 직원 대상 맞춤형 교육 통해 안전한 도시 기반 조성

[구리=최광대 기자] 구리도시공사(사장 유동혁)는 기술직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건설기술교육원과 기술전문인력 역량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의 핵심 전략 과제인 ‘임직원 전문성 및 역량 지속적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리도시공사는 이를 통해 기술직 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적법하고 안전한 건설공사 수행으로 도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구리도시공사 기술직 직원들을 위한 수요 맞춤형 건설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기술 인력의 경력 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구리도시공사 기술직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연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구리도시공사 현장 특성에 맞춘 발주청 건설기술인 특화 과정, 에너지 설비 실습교육, 재해예방 및 공사감독 교육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도시 인프라 유지관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기술직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하고, 구리시의 도시 발전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