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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규 광산구청장(왼 쪽)이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을 찾아 환경직 노동자들과 종량제 봉투를 나르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민선 8기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이 효과를 거두며, 미 수거 등 관련 민원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2023년 4,097건에 달했던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이 2024년 2,244건으로 줄어든 데 이어 올해는 10월까지 1,948건으로 2,000건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량제 생활폐기물 일일 수거 체계 도입 등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민선 8기에 추진한 다양한 대책의 성과다.
이전 광산구의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은 급증세를 보였었다.
2021년 1,790건이던 민원은 2022년 3,213건으로 늘고, 2023년에는 4,000건을 넘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생활 쓰레기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반드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강한 해결 의지를 나타내 왔다.
이에 광산구는 수거 구역에 따른 ‘임의 수거’ 등 민원이 증가하는 원인을 진단하고, 공청회 등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3월부터 종량제 생활폐기물 수거 구역을 확대하고, 수거 주기를 주 3회에서 매일 수거로 단축했다.
광산구의 신속한 대책 시행으로 생활폐기물 민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종량제 봉투 미 수거 민원은 2023년 1,339건에서 2024년 473건으로 약 65%가 줄었다.
올해 종량제 봉투 미수거 민원은 476건(10월 기준)으로, 2년 연속 500건 미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해 말부터 재활용품 수거도 개선 방안을 수립, 올해부터 공공-민간 두 축으로 ‘적정 수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노후 청소 차량을 교체하고, 생활폐기물 수거를 중심으로 인력과 장비를 조정하며 업무 안전성은 물론 효율을 높였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 삶의 질, 도시의 품격과 직결된 생활 쓰레기 미 수거, 수거 지연 등의 문제를 풀기 위한 여러 대책이 효과를 거두면서 점차 관련 민원이 줄고, 청결한 도심 환경에 대한 시민 체감도도 확인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도록 시민 중심의 청소 행정을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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