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8일 “봄날의 축제”행사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8 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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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와 송파구시설관리공단(황대성 이사장)이 18일 오후 3~5시 성내천 청룡교 좌안(올림픽공원 북2문) 사계절 테마거리에서“송파둘레길 유채꽃과 함께하는 봄날의 축제” 유채꽃 씨앗 파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송파둘레길의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오륜동, 오금동, 방이1동, 삼전동, 위례동, 주민뿐만 아니라 송파둘레길 수변 감성 운영협의회, 건강관리협회, ESG협의체, 한국방송통신전파 진흥원, 위례줌바 공연,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공단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씨앗 뿌리기, 흙 덮어주기, 행사장 주변 정리 및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유채꽃밭 조성에 동참하게 된다.

또한 파종량은 중모7001품종의 유채꽃 씨앗 20kg이며, 총 1,000평 규모의 구간에 파종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시범에 따라 씨앗을 뿌리고, 파종 후에는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흙을 덮어주는 작업을 진행한다.

송파구와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에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봄마다 유채꽃 씨앗을 파종하여 아름다운 하천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송파구민들은 제주도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송파둘레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유채꽃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사 및 송파둘레길 하천 운영관리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시설관리공단 녹지환경관리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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