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전문 기업 ‘공감오래콘텐츠’가 (재)경상남도 관광재단의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이퓨월드’와 협력하여 김해분청도자기 축제의 성공에 기여했다.

공감오래콘텐츠는 축제의 증강현실 스탬프 투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관광 협업 프로젝트 주관사인 이퓨월드는 김해 대표 캐릭터 토더기를 실감 나는 XR 콘텐츠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확장현실 기술로 기념사진을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분청의 시간, 세종을 만나다'를 주제로 30주년 기념 전시 등 높은 완성도를 보였으며, 5만 7천 8백여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감오래콘텐츠와 이퓨월드가 기획한 디지털 관광 체험은 전통 도자 문화에 젊은 세대의 흥미를 유발하며, 축제 캐릭터의 활용 가치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공감오래콘텐츠 윤밍형 대표이사는 "우리가 기획한 새로운 관광 솔루션이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이번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경남 지역의 다양한 문화 지식재산권을 디지털 콘텐츠로 개발하여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와 경남도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감오래콘텐츠와 이퓨월드는 12월 경남콘텐츠 페어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관과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기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