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통 컨설팅 기업 굿먼데이(대표 송승훈)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5 글로벌쇼핑몰 활용 판매지원사업’의 북미 직접판매 및 마케팅 분야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사 브랜드를 직접 판매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점 준비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정부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공식 프로그램이다.
2025년 전체 사업을 통해 총 2,270개 중소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며, 이 중 굿먼데이는 북미 아마존 분야에서 총 310개사(입점지원 250개사, 마케팅 지원 60개사)를 담당한다. 굿먼데이는 미국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형 컨설팅과 현지 맞춤 콘텐츠 제작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은 기업의 아마존 실적 여부에 따라 두 가지 트랙으로 나뉜다.
입점지원 트랙(직접판매)은 아마존에 입점하지 않았거나 판매 실적이 없는 중소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입점 지원 패키지가 제공된다. 아마존 입점 컨설팅, 상품 페이지 제작(썸네일 포함),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스토어(수행기관 공식) 활용 공동 마케팅 등 입점 초기 단계에 필요한 실무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 진입 경험이 없는 기업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케팅지원 트랙은 2024년 기준 아마존 판매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별 니즈에 따라 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패키지로 구성된다.
지원 항목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UGC 리뷰 영상, 아마존 A+ 콘텐츠 구성, 브랜드 사진촬영, PPC 광고 영상, 브랜드스토어 구축 등이 포함되어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매출 증대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
굿먼데이는 그간 ▲아마존 공식 외부 서비스 사업자(SPN) 선정 ▲누적 수출액 170억 원 달성 ▲432개 제품의 아마존 판매 실적 등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입증해왔다.
굿먼데이 송승훈 대표는 “아마존에 첫 진입을 준비 중인 기업이든, 본격적인 마케팅 확장을 고민하는 기업이든,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브랜드별 성장 단계에 맞춘 전략으로 북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참여기업 모집은 진행 중이며, 신청 마감일은 4월 25일(금) 오후 6시까지다. 북미 직접판매 및 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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