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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다라길 조성사업은 세계문화유산 옥전고분군을 보유한 쌍책면의 역사적 가치와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관내 주요 도로(지방도 907호선)를 황금다라길로, 주변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구간 내 공한지에 쌍책면에서 출토된 유물을 모티브로 하는 조형물과 벤치 등 편의 시설을 조성하였다.
기미재 소공원(상신리 소재), 배티재 소공원(사양리 소재), 말투구 공원(건태리 소재), 유물공원(성산리 소재), 오서쉼터(오서리 소재)에 합천박물관과 옥전고분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과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쌍책면에서는 각 소공원들이 계속하여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사회단체를 「황금다라길 소공원 관리 단체」로 지정하여 지역 주민들이 황금다라길 소공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직접 가꿀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황금 다라길 소공원 관리 단체 지정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 날 지정식에는 정화섭 주민자치위원장, 변종성 새마을협의회장, 김미정 새마을부녀회장, 이용태 청년회장, 박영삼 자율방범대장, 진명자 바르게살기위원회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쌍책면을 가꾸기 위하여 각 단체에서 솔선수범하여 황금다라길 소공원을 관리할 것을 다짐하였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쌍책 주민들의 관심과 애향심으로 황금다라길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각 사회단체를 필두로 전 주민들이 황금다라길 소공원을 아끼고 가꾸어 계속해서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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