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15 14: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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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상품권 지급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민들의 건강통계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조사는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통계전문가들이 선정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군민이다.

조사는 숙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확정된 조사문항에 대해 1대1 면접(태블릿PC 활용)으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낙상)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조사 참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산청군의 건강정책 수립과 지역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된다”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주민 건강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 각종 보건사업 추진 자료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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