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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도봉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내 주민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 교육’을 총 10회 운영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오는 3월16일~7월 도봉구청 실내정원(구청사 4층 정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공기정화식물을 스스로 가꾸는 지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구 대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역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재료 구입 등을 위해 참가비 5만원이 부과된다.
교육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실시되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회차별 프로그램은 ▲구근류심기·이끼연출 ▲관엽식물 식재 ▲다육심기 ▲서양난 식재 및 연출 ▲모스액자 연출 ▲토피어리 만들기 ▲테라리움 연출 ▲그린소재 리스제작 ▲허브정원 ▲관엽식물 연출 등으로 구성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공기정화식물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아진 주민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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