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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성동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경력보유여성 및 40대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소셜벤처 재취업·이직을 위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의 공백이 생긴 경력보유여성만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퇴직 후 인생 2막을 열고자 하는 신중년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총 5기 모집 예정이며,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와 커리어 역량을 증진시키는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와 마인드셋을 포함한 진로 재설계 과정을 통해 이력서, 경력기술서 작성법 교육 및 재취업 트렌드 강의까지 진행한다.
또한, 소셜벤처 대표 또는 현직자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교육생들의 취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소셜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에 입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취업 희망자들의 재도약을 돕는다.
본 프로그램 교육생들은 ‘경력단절로 인해 이력서 업데이트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커리어에 대해 좁은 틀 안에 갇혀 있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글 폼 등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는 약 3주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경력단절이나 퇴직으로 인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구민들에게 소셜벤처 취업시장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코로나 감염병의 장기화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으로 꺾인 재취업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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