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진로·진학상담소 ‘진담’ 거점화 첫 발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6-29 17: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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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출범식 개최
4곳서 대학생 멘토링등 진행
▲ 최근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열린 서대문구 진로·진학 상담소 '진담' 거점화 사업 출범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위탁 운영하는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최근 센터 1층 '마루'에서 진로지원전문가연합회 위원과 대학생 진로마스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진학 상담소 '진담' 거점화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진담' 사업을 통해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학과 계열 검사, 대학생 멘토링, 전환기 진로 상담,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거점화를 통해 기존의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서대문청소년센터, 서대문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아지트쉼표까지 모두 4곳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진담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재단 황인국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진로를 온 마을이 함께 도와야 한다"며 "진담 사업이 이번 출범식을 통해 큰 동력을 얻어 더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고 진학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이번 진담 거점화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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