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鄭 “李 ‘가출사태’ 때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더라”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천하람 당 대표 후보와 정미경 최고위원이 측근으로 알려진 이준석 전 대표와 거리 두기에 나선 모양새다.
실제 이 전 대표 지원을 받고 있는 천하람 후보는 15일 "제가 이 전 대표와 개혁 방향성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공유하지만, 굉장히 스타일이 다른 사람"이라며 "현장에 가 보면 이 전 대표랑 저랑 극명하게 다른 게 저는 2030보다 6070에서 오히려 인기가 더 좋다"고 이 전 대표와 차별화를 꾀했다.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한 천 후보는 "약간 1등 사윗감 같은 느낌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시니어 당원분들이 젊은 패기로 당이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게 해 달라고 요청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한 때 '준석맘' 별칭이 붙을 정도로 이 전 대표와 가까웠던 정 후보도 대선 당시 '이준석 가출사태'를 언급하면서 "찾아 갔더니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돼 있더라"고 비난하면서 '이준석 계파' 아니냐는 지적에는 "20대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계속 끊임없이 대화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정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 방송에서 "선배로서 엄마로서 올바른 길을 계속 얘기 해 주는 입장에서 이 대표를 도와주려고 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정 후보는 당내 친윤계 중심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당정 일체론'에 대해 "저희가 탄핵을 한번 겪어봐 많이 깨달아지는 게 있다"며 "당정일체론은 집권 여당인 경우에는 당연한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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