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홈피·SNS에 대체방법 안내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구에 따르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이 본부장을 맡으며, 부구청장과 행정안전국장이 전반적인 상황 관리와 복구 총괄을 지휘한다.
실무반으로는 상황지원반, 시스템장애대응반, 대민업무대응반, 홍보대응반 등으로 편성됐으며, 관계기관 상황전파, 행정서비스 및 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구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부24 등 온라인 대민 서비스에 대한 장애 현황과 대체 방법을 안내해 주민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구민 대상으로 단체 문자를 발송해 주요 공지와 긴급 안내사항을 전파하고 절못된 정보확산을 막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서가 협력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상 복구까지 행정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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