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장애인의 날 맞아 ‘과천 장애 공감 축제’ 열어

임종인 기자 / li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1 15: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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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과천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모습. (사진=과천시청 제공)

 

[과천=임종인 기자] 경기 과천시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일상을 잇다’를 주제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제1회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 ‘이음’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15~17일), 과천 노래자랑(16일), 과천 장애 공감 축제(19일) 등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중앙공원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식개선 체험 공간(스마트 재활 및 쉬운 책 읽기 체험, 장애 인식 개선 영상 상영, 수어 명함 만들기, 인공지능(AI) 사진 촬영 등) ▲나눔장터 ▲장애·비장애 어울림 걷기대회 ▲고정욱 작가 북토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장애에 대해 더 가까이 느끼고 서로의 삶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과천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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