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CI 만든다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28 14: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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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공모전 개최
마크ㆍ슬로건 등 상금 800만원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29일부터 8월28일까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상징(CI)’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출범 1주년을 맞아 경제동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의 정체성, 지향성, 미래가치를 담은 상징(CI) 디자인(상징마크ㆍ시그니처타입ㆍ슬로건)으로, 디자인의 특징, 상징성 등 작품 설명을 포함해 제출하면 된다.

부울경 경제동맹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팀)당 1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각 시ㆍ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 부산, 울산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하 추진단)에서 주관해 진행한다.

추진단은 접수 작품에 대해 ▲대표(상징)성 ▲창의성 ▲활용성을 평가해 1, 2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점(상금 200만원), 우수상 3점(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6점(상금 각 50만원) 등 상금 총 800만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의 온ㆍ오프라인 홍보물,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부ㆍ울ㆍ경은 지난 2023년 3월 부울경의 상생 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축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경제동맹을 출범시켰으며,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핵심 프로젝트 선정 등 부울경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을 통해 수소, 우주항공, 금융 등 산업 고도화와 1시간 생활권 형성을 위한 초광역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문화ㆍ관광, 의료ㆍ생활 등 모든 분야에서 시ㆍ도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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