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길음로15가길 일대에서 겨울철 대비 환경정비 캠페인 ‘함께 줍줍! 쓰담쓰담’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원룸 밀집지역으로 외국인 거주가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이 상습적으로 발생해온 곳이다. 경사가 급하고 낙엽이 빗물받이를 막는 구조적 문제까지 겹쳐 겨울철 빙판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도 지적돼 왔다.
이에 정릉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관·학 협력 환경정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서경대학교 ‘풀잎봉사단’ 학생, 숭덕초등학교 4학년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무단투기 금지 안내 현수막 설치 ▲빗물받이 낙엽 방지망 청소 ▲도로변 낙엽 쓸기 등 정비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민자치회는 무단투기 취약 구역에 안내 현수막을 집중 설치하며 주민 인식 개선과 재발 방지에 나섰다.
정릉1동은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 모델을 활용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혜정 정릉1동장은 “겨울철 주민 안전을 위해 정비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쓰레기 없는 깨끗한 골목 만들기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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