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운기 서대문구청장, “홍제역 역세권 개발·신촌 AI특구 조성을··· 도시생태축 복원 필요”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9-02 20: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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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시에 잇단 지원 요청
▲ 청년 주거환경 실태 점검을 위해 지난 7월4일 신촌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을 방문한 한성숙 국무총리(앞줄 왼쪽 두 번째)와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살피고 있다.(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가 지난달 중앙정부와 서울시, 정치권을 잇달아 만나 홍제역 역세권 개발과 신촌 청년 AI 특구, 서부선·강북횡단선 등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박운기 구청장은 지난달 21일 국무총리 간담회를 시작으로 27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정책간담회와 전국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 31일 서울시 관계자 면담 등에 참석해 지역 현안을 전달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홍제역 일대 서북권 성장거점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이다. 홍제역 역세권은 공동주택 1010가구를 포함한 복합개발을 통해 주거·상업·문화 기능과 친수공간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부선과 강북횡단선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을 요청했다.

신촌에서는 지역내 9개 대학과 청년 인구를 기반으로 AI 기업 유치와 취·창업을 연계하는 ‘청년 AI 특구’ 조성을 추진한다. 대학의 교육·연구 기반을 활용해 신촌 상권 활성화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5개 산과 2개 하천을 잇는 도시생태축 복원, 자연경관지구·개발제한구역 등 지역 정비 과정에서 제약이 되는 규제 개선도 건의했다.

박운기 구청장은 “지역의 힘만으로 풀기 어려운 현안이라고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며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문을 계속 두드리고 필요한 협력을 이끌어내 서대문의 변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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