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4개洞 특화사업 105건 발굴··· 환경·도로교통 분야 최다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3-16 17: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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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검토 마무리
▲ 2022년 7월 창1동을 방문한 오언석 구청장(오른쪽)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도봉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모든 구민들이 만족할 만한 행정을 실현하고자 '동별 중·소규모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등 14개 동주민센터 동장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총 105건의 사업을 발견했다.

이 중 생활주거지 주변의 공원 및 교통시설 이용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구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환경공원과 도로교통 분야에 대한 사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발굴된 사업들은 소관부서의 1차 사전검토와 2차 재검토를 통해 사업 타당성과 실행 가능 여부 검토를 마쳤으며, 국장단 회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은 올해 우선 추진될 방침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사업발굴을 위해 동 직원들과 함께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 노력했다"며 현장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도봉구 14개 동의 균형잡힌 발전을 이루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구민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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