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화영 위증 판결’에 “민주당 처절한 반성과 사과 필요”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22 14: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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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엄호 위해 만들어낸 조작극이자 대국민 사기극”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연어 술파티’ 의혹 등을 제기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해 법원이 징역 4개월 판결을 내린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연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연어회 술 파티 없었다’라는 법원의 선고와 관련해 민주당의 처절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신 최고위원은 “‘연어회 술 파티’라는 얘기가 처음 나온 것은 2024년 10월 국정감사장에서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을 엄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조작극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정말로 많은 국가적 혼란이 있었다. 국정조사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도 정말로 많은 거짓과 거짓이 탑을 쌓아 올려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로 가기 위한, 길을 열기 위한 불쏘시개로 사용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국민참여재판을 통한 이화영 증인의 위증에 대해 1심 선고가 유죄가 선고됐다”며 “물론 항소심이 있고 대법원 판결이 있겠지만 여러 가지 정황을 보면 이 유죄가 무죄로 뒤집힐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민주당의 반응이 ‘결과는 유죄지만 실질은 무죄’라는데 이것이 대체 무슨 얘긴가”라며 “실질이 무죄라고 하는 것이 지금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또 다른 대국민 사기라는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이 하는 방식이 대개 다 이런 식”이라며 “사법 개혁의 명분으로 내세웠던 ‘조희대-한덕수 회동설’도 이제는 어느 누구도 그게 진짜로 있었다라고 믿는 사람은 없다”며 “그렇게 해서 거짓을 퍼뜨리고 그 거짓의 탑 위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그 거짓말에 거짓말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국민들을 혼란시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 문제에 대해 그냥 어물쩍 넘어갈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는 이제 그 기본이 완전히 허물어졌기 때문에 그 생각도 완전히 버려야 한다”며 “연어회 술파티로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린 것에 대해 국민들께 처절하게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바란다”고 했다.


김민수 최고위원도 이날 이 자리에서 “이번 법원 판결로 인해 민주당이 수년간 국민 앞에 제기해 온 의혹이 결국 가짜였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오히려 특검 추진을 더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데 그야말로 권력으로 법치를 거스르는 행태”라며 “민주당의 행태를 분명히 기억해주길 바란다. 연어 술 파티 의혹 그 뒤에 숨은 진실은 불법 대북 송금”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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