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최근 관계기관과 함께 방학동 도깨비시장 서측 주택가의 공중선 정비 상태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서울전파관리소와 KT, LGU+,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드림라인, 딜라이브 등 6개 통신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전기·통신선의 노후·방치 여부와 처짐 상태▲ 외부피복 손상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점검 도중 정비가 필요한 구간은 즉시 조치했다
앞으로 구는 도봉동 도봉산성당 일대, 쌍문동 쌍문3동 주민센터 동측 등 2곳에서도 노후 공중선 정비· 점검을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공중선에 대한 안전 위험 요소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상시 점검과 신속한 현장 조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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