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도봉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 총 2446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도봉구 국‧공립어린이집 69개소, 민간어린이집 66개소, 가정어린이집 53개소가 참여했으며, 각 어린이집서 교직원들과 어린이들이 사랑의 열매 저금통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을 위해 참석한 조인희·이주연·이영희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고사리손으로 이웃사랑의 실천해주신 아이들을 비롯해 원장과 교사들, 학부모들에게 정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십시일반 전해준 사랑으로 모인 성금, 따스함까지 잘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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