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선포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30 15:09: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난 28일 군청 로비에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는 1회용품 줄이기에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선포식에서는 이승화 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내 1회용품 사용 및 반입 금지 ▲다회용 컵 비치 및 개인용 컵ㆍ텀블러 사용 생활화 등 실천을 약속했다.

특히 소비문화 개선과 함께 친환경적 가치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의 중요성을 전달했다”며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직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