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용 합천소방서장, 전통사찰 해인사 현장지도 방문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08 16: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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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전통사찰인 해인사를 방문해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8일 전했다.

 

해인사는 신라 제40대 애장왕 3년(802)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창건되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해인사대장경판 등 다수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 행사와 관련해 연등 설치,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방문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인에게 위험 요소 사전 제거를 당부하고자 방문했다.


주요 내용은 ▲연등, 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지도 ▲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 초기 대처 및 자체 대응체계강구 ▲ 관계자 중심 자율 안전관리체계 당부 등이다
 

조형용 합천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인 해인사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국보급 보물로 지정 된 것이 많아 무엇보다 관계인들의 철저한 화재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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