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소주동 자율방범대 헌혈행사사진 |
[양산=최성일 기자] 소주동 자율방범대 헌혈행사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로 소주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설치된 헌혈 버스에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소주동 자율방범대 헌혈행사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생명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년 개최되는 생명나눔 봉사 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550매의 헌혈증서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환우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주동 지역주민 49여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대다수의 참여자들은 헌혈 증서를 기부하며 뜻깊은 곳에 소중히 쓰이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은 지역 병원 등에 공급돼 긴급한 의료 상황에 놓인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재 소주동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매번 헌혈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를 적극 실천하시는 자율방범대분들과 주민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