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초·중학생 ‘월간 진로의 날’ 운영

임종인 기자 / li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09 15: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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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까지 29개교서 진행
다양한 직업인 만나 진로 탐색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가 수원시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 월간 진로의 날’을 연다.


청소년 진로개발역량 강화 사업인 ‘꿈을 향한 직진(직업진로) 클래스 월간 진로의 날’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의 ‘청개구리 진로체험처(Experience)’ 세부 사업 중 하나다.

12월까지 수원시 초ㆍ중학교 29개교 60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 10곳을 직업실무체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해 청소년들이 AI(인공지능)ㆍ로봇, 디자인, 방송, 의료ㆍ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인들과의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알리는 취재 활동을 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수원시 지정 진로체험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수요자 중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청개구리교실(Class)로 등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청소년들이 자기만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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