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역량 스스로 키우고 사고력․상상력 펼칠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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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수학체험한마당사진 |
경남교육청은 이번 경남수학체험한마당을 진주 남강의 역사와 수학을 접목해 누구나 함께 수학을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수학 체험 활동 ▲남강 따라 떠나는 형평운동 수학 여행(math tour) ▲수학으로 만나다(다행시 짓기, 도전 수학 퀴즈, 수학으로 만난 보드게임, 수학 놀이터) 등 경남교육 가족과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수학 체험의 장이었다.
수학 체험 활동 주제는 ‘문산중학교의 역사를 밝히는 회전등’, ‘남해제일고의 남강을 구하자 새활용(up-cycling)’, ‘진주동명중의 김시민 장군 하트 퍼즐’, ‘구암초의 논개의 노리개에서 찾은 대칭과 이동’ 등이다.
이 외에도 진주교육지원청, 경남보건교육연구회, 경상국립대학교 수학교육과 등이 참여해‘마술 같은 수학 체험’, ‘그래비트랙스 체험과 수학’ 등 총 50여 개의 수학 체험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했다.
‘남강 따라 떠나는 형평운동 수학 여행(math tour)’은 진주 남강(칠암) 야외무대를 따라 설치된 인근 구조물을‘형평운동’과 접목해 수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학으로 만나다’는 누구나 수학을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누리집을 활용한 사전 행사와 현장에서 하는 당일 행사로 진행됐다.
김정애 미래교육국장은“이번 행사는 남강을 따라 역사와 수학을 접목해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라며, “수학 역량을 스스로 키우고 수학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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