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맞춤형 공공지원으로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비사업 공공지원제도는 정비사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단계에서부터 완료할 때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업무기준 마련, 자금조달 지원, 갈등 조정 등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돕는다.
구는 지난 11월에 광장극동아파트에 조합 직접설립을 위한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을 추진했다. 3월과 7월에는 자양동 227-147번지 일대와 중곡동 254-15번지 일대에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안) 수립 용역을 실시했다.
또한, 2023년 7월부터 정비사업 자문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 도시계획, 토목,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29명의 자문위원이 신속추진 지원단과 주민소통 지원단으로 나누어 활동한다. ▲사업계획안 검토 및 자문 ▲현장방문 간담회 및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간 갈등과 분쟁 조정 ▲법령 해석과 중재안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도 8번의 자문회의를 열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도 한몫했다. 정비사업 조합 관계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년에 4번 교육을 진행한다. 재건축, 재개발 등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자리다. 최근 눈길을 끄는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등 사업추진 방법과 절차를 안내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구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아파트 비율이 낮았던 광진구가 각종 정비사업을 통해 점점 바뀌고 있다. 노후된 저층주거지 개발도 속도가 붙고 있다. 재개발, 재건축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공공지원을 통해 일과 주거, 여가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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